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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수험공부

61회 변리사 2차 시험 합격자 발표에 관하여 지난 10월 30일은 61회 변리사 2차 시험 합격자 발표날이었다.시험 응시 후 3달의 시간 동안 합격여부를 기다려야 하는 수험생은 정말 피말리는 심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나 역시도 마찬가지로 발표를 기다리면서 마음의 등락이 컸던 기억이 존재한다.올해 61회 변리사 2차 시험 합격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올해 응시한 인원은 1149명으로, 그 중 200명만이 합격하였다.동점자까지 합격 처리를 해주는데 이번에는 신기하게도 딱 200명으로 떨어졌다.최근 3년을 보면 응시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합격 컷은 55.22점으로 2022년과 동일한 점수대가 나왔다.하지만, 이 점수는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는 것이 과목별 점수는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고상대적인 수치에 해당하므로 아.. 더보기
저작권법 : 2차 시험 선택 과목으로 매력적인 과목 그 동안 업무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손 상태가 좋지가 않아서 글을 쓴다는 것 자체를 생각하지 못하고 살았다.다시 여러 분야의 글에 대해서 틈틈이 적어보려고 한다.오랜만에 수험공부에 대한 글로, 이번엔 선택과목에 대한 이야기다.매년 7월말이 되면 변리사 2차시험의 시즌이 돌아온다.시험 직전이 되면 무더위가 그야말로 가장 큰 적이 되는데, 스퍼트가 중요한만큼공부하는 모든 분들이 좋은 성과를 냈으면 한다. 오늘 적어보고자 하는 내용은 선택과목 중 저작권법의 장점에 대한 것이다.변리사 2차 시험에서는 필수과목 3과목인 민사소송법, 특허법, 상표법과 더불어선택과목 하나를 골라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선택과목은 아래와 같다.디자인보호법, 저작권법, 산업 디자인, 기계설계, 열역학, 금속재료, 유기화학,화학반응.. 더보기
학교와 병행하면서 준비한 변리사 1, 2차 시험 학교 병행하면서 공부를 한다?수험공부를 시작하면서 나에게는 전혀. 1도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다.처음에는 2-3년이면 합격을 할 줄 알았다.아니,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공부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우선, 2차 시험을 2번째 떨어지고 나면 2차 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사라지고1차 시험을 다시 치러서 2차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얻어야만 한다.그렇다 보니, 1차 시험을 도전하느냐 포기하느냐의 선택만 있었고학교 수업을 다니는 것은 나에게 필수 사항에 해당하였다.처음에는 포기를 할까도 생각했지만, 이렇게 포기를 한다면 그 동안 공부를 한 것이수포로 돌아가게 되는 결과를 맞다 보니,포기를 하고 싶어도 전혀 안되는 상황이었다.그렇게 1차 공부를 다시 시작한 것은 자의 반 타의 반과 같은 느낌이.. 더보기
변리사 2차 시험 - 3번째 2차 시험 도전 그렇게 1차 시험을 무사히 치르고 난 다음,3번째 2차 시험을 도전하게 되었다.1차 시험을 학교와 병행하는 것은 필연적이었지만,2차 시험 준비를 학교 다니는 것과 병행하기로 결정한 것은 나에게는 큰 도전이었다.휴학을 하게 된다면 스케쥴이 꼬이는 것을 크게 염려한 나는교수님과의 상담 끝에 병행하기로 마음을 먹었다.학교를 병행한 것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따로 다루어보고자 한다. 그렇게, 학교와 시험 준비를 병행할 것을 결정하면서학점을 최소화로 들을 것을 생각하여 수업 2개 정도만 들으려고 계획했지만,최소 학점이 10학점이라는 것을 보고, 걱정을 함과 동시에일단 최소라도 들어야지 하는 생각에 11학점을 수강하고수험공부의 전략을 짜기 시작했다.우선 2차 시험을 떨어진 원인에 대해서는 분석을 충분히 하였다.불.. 더보기
변리사 시험 - 눈물을 머금고 도전한 1차 시험 재도전 2021년 11월 8일.아직도 절망적이었던 그 순간이 잊혀지지 않는다.마치 내 일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었다.다른 사람의 이야기와 같았고, 정신이 붕 떠 있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더욱 그럴 수 밖에 없던 것은, 당시 나는 복학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3학년 2학기로 복학하면서 3년 만에 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학점을 그래도 꽤 채워서 듣고 있었기 때문이다.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당시는 아직 코로나가 문제가 되는 시기여서비대면으로 수업을 듣던 시기였고 통학하지 않고도 수업을 들을 수 있던 때였다.불합격의 소식을 듣고, 대책을 세우기 시작하였다.일단 토익 점수가 필요해서 부랴부랴 바로 다가오는 토익 시험에 응시를 하였다.몰아치기로 했는데 다행히 900점이 나와서 기준 점수인 775점.. 더보기
변리사 2차 시험 - 안타깝게 날려버린 2번째 기회[기득] 그렇게 1월에 불합격의 고배를 마시고 나서,당시에 나는 큰 혼란에 빠졌고 충격을 금하지 못했다.그리고 이후에 딸려온 나의 생각은,아.. 시험 얼마 안 남았는데 어떡하지? 이 생각이었다.그렇다. 작년의 시험은 각각 3개월씩 연기가 되었지만,2021년도의 시험은 연기 없이 원래 시험을 치렀던 일정 그대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시험이 작년에는 10월 중순에 치러져서, 이미 3개월의 시간이 흐른 뒤였고,6개월 밖에 시험이 남지 않은 상태였다.그리고 한 달의 휴식을 가진 후 내가 그 동안 공부를 했던 것을 돌이켜보면,생각했던 공부 방법에서 크게 변화를 주지 않고 한 상태였다.그런데, 성적이 형편없게 나온 것을 확인하고 난 후에,충격을 크게 먹고 공부 방법을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함을 크게 느꼈다.그리고, 공부방법을 .. 더보기
변리사 2차 시험 첫 도전기 갑작스러운 코로나의 습격(?)으로 인해서 시험이 3개월 연기가 된 아픔이 있었지만,무사히 1차 시험을 치르고 첫 2차 시험을 맞이하게 되었다.2차 시험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기 위해서 작년의 나는2차 수험생이 처음 치르는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가려고 노력을 했다.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독이 되지 않았나 생각든다. 처음 1차 시험 공부를 시작했을 때 그랬던 것처럼,2차 공부에 대해서 처음 발을 들을 때에도, 내가 처음 공부했던 방향을그대로 고수해도 시험 합격으로 갈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을 했던 것 같다.그만큼 주변 사람으로부터 질문을 하고 조언을 얻는 것이 중요한 요소에 해당하는데,이것에 대해서 나는 수험 기간 동안에는 잘 활용하지 못했다는 생각이다.나의 고집이 센 증거임과 동시에, 주변 사람으로부터 얻는.. 더보기
2차 시험공부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 2차 시험공부에 대한 시행착오를 적어보기 전에,변리사 2차 시험공부에서 어떤 걸 가장 중요하게 봐야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적어보고자 한다.1차 시험은 객관식이어서 정해진 정답이 있다고 한다면,2차 시험은 주관식 서술형 시험이다.백지로 된 22줄 짜리의 노트 같은 답안지에 문제를 보고수기로 쭉 적어 내려가야하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처음 시작할 때는 '내가 도대체 이거를 어떻게 해... 할 수 있을까?' 라는 마인드로 시작하였다.하지만, 결국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처음에는 페이지를 꾸역꾸역 채우는데에 급했다면,익숙해지면 분량의 문제가 아닌 어떤 걸 써야 답안지를 잘 쓸 수 있을까의 문제로 가게 된다. 2차 시험의 공부 방법에는 사람마다 많은 방법이 있다고 수험기간 중에 생각하였고,합격하고 나서도 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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