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어서 빠르게 은퇴하고 싶다!'
학교를 다니면서, 빨리 졸업하여 직장을 다니고 싶다고 소망하던 사람들이
막상 직장을 다니면서 사회에 진입하게 되면 이렇게 생각을 바꾸게 된다.
일을 하는 것은 싫고, 빠르게 부자가 되어 자유로운 삶을 누리고 싶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나 역시도, 커리어적으로 성장하는 것과는 별론으로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경제적 자유라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 중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올바른 신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적어도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본다면,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는 것이 이에 대한 방증이다.
물론 자식을 위해서 교육비를 투자하는 등 여러 이유가 존재할 수 있겠지만,
사회초년생부터 곧장 돈을 모으기 시작하는 사람은 많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이러한 방향성은 본인의 신념에서 시작이 된다.
신념이 삶의 방식을 결정하게 되고, 그 중 하나가 돈에 대한 태도에 해당한다.
그리고 돈에 대해 진정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만이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달하는 결과에 대해서는 개인의 책임에 해당하므로 돈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정말 신중해야 할 것이다.
올바른 신념을 갖추었다면,
부를 이룩하기 위한 행동강령을 잘 따라가야 할 것이다.
수입을 늘리고, 저축하고, 올바르게 투자를 하라는 큰 맥락의 내용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수입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충실하는 것이 소개한 부분에 대해서 정말 공감하였다.
가장 기본적인 업무에 충실하지 않고, 다른 수입 창출원을 구한다?
이러한 태도로는 다른 수입 창출원에 대해 과연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먼저 기본적인 것을 충실하게 하다 보면, 안정적인 금전적 흐름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금전적 흐름이 뒷받침되어야 또 다른 루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투자를 위한 방안에 대해 소개하면서,
책에서 저자는 주식이 투기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그만큼 주식 자체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인데,
나는 이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 입장이다.
물론 매일 주가차트를 바라보면서 힘들 수는 있겠지만,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투기가 아닌 투자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이 책을 처음 접할 때는 내가 주식에 접근하는 것이 맞나? 라는 의문이 있었다면
다시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방향성을 갖고 임하고 있는 점에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배움에 비용을 투자하는 것은 정말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 힘으로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이는 효율의 측면에서 한계가 있고 나보다 잘 아는 사람으로부터 배움을 얻는 것은
시간상으로도, 내용상으로도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재테크에 관점에서 가장 많이 부각이 될 수 있겠지만,
이는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방면에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요리, 심리 치료, 운동, 악기 등 그 분야는 다양할 것이다.
나도 작년부터 배움이 필요한 곳에 비용을 지출하면서 지출하는 것에 대해 후회한 적이 없다.
앞으로도 이러한 방향성을 가지고 재테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있어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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