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밸류에이션 클래스 3강 정리 및 후기

Chapter 3. 대한민국 밸류에이션의 역사(2)

 

1. 닷컴 버블의 종식과 굴뚝주의 역습

닷컴 버블의 종말이 다가오고, 저PER의 혁명을 주도한 굴뚝주의 주식이 반등하기 시작함.

( EX. 롯데칠성의 경우 2001년 5400원에서 17만 6000원까지 반등하는 현상을 보임)

 

2. 가치주 투자의 시대

다시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가치주 투자의 시대가 도래하고

당시 한국밸류자산우용의 펀드 매니저인 이채원 의장과

신영증권에서 출시한 신영마라톤주식형펀드가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다.

 

3. 미래에셋과 PBR의 등장

미래에셋증권이 적립식 펀드를 출시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펀드 열풍이 불었고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코스피가 4배 상승한 것이 열풍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음.

펀드에 자금이 많이 유입되면서 새로운 밸류에이션 툴이 등장했는데 그것이 PBR임.

 

4.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

펀드 열풍이 불면서 미래에셋은 2007년 인사이트 펀드를 출시했지만,

중국 시장이 2007년 호황이었다가 2008년 급락하면서 많은 돈이 빠져나감.

이후 2010년대는 박스피의 모습으로, 고성장 산업군이 존재하지 않았음.

 

5. 공모펀드의 몰락과 밸류에이션의 종말

인사이트 펀드에 대한 불신으로 공모형 펀드도 불신이 커지고, ETF가 등장함.

이제는 공모형 펀드가 아닌 개인이 투자하는 시대로 변모하고 있음.

 

 대부분의 사람들이 흐름에 따라 주식 투자를 이어간다.

그 흐름은 보통 신문 등의 언론, 사람들의 입소문 등에 해당할 것이다.

공부를 통해서 기준을 세우지 않고, 흐름에만 편승하면서 돈을 벌기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행동이라는 생각이 든다.

올바르고 현명한 투자를 위해서 공부를 꾸준히 해야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