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동안 매일 블로그 글을 써내려간 후 인증하는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 것은 사실이다.
블로그 하나씩 쓰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있으나,
3주 동안 쉬지 않고 꾸준히 하나씩 쓰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런 계기를 통해서 매일매일 블로그를 써보자 라는 생각으로 노력한 끝에
3주 동안 하루도 빼먹지 않고 블로그 쓰는 것을 완료한 내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그리고 이번 3주 동안 어떤 글 위주로 적어내려 갔는지 한 번 살펴보았다.
크게 4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진 것 같다.
공모주와 주식 일반을 포함한 주식 관련 파트와,
변리사 수험공부 및 합격 이후의 삶을 다룬 파트,
독서 관련 내용을 담아낸 파트, 그리고 일상 생활을 담아낸 파트다.
이번 블로그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내가 그 동안 써야지라고 생각하면서 쓰지 못한 부분을 용기를 내어 썼다는 것이다.
바로 2차 변리사 수험공부와 관련된 내용이다.
머릿속으로 써야지라고 결심을 했으면서도, 공부한지 시간이 오래되었다는 이유로
글을 적어내려가는 것이 막상 쉬운 일은 아니었다.
다행히, 이번 계기를 통해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블로그를 써내려가면서 스스로 아쉬운 점도 존재한다.
일상생활과 관련된 부분(맛집, 라이프스타일 등등)과
실무와 관련한 내용은 아직 많이 적지 못했다는 점이다.
글을 쓰는 주제에 대해서는 아직 폭 넓게 생각을 하고 있지 못한 것 있다.
하지만, 아직 채울 수 있는 부분들은 무궁무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기대감이 가득하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11월도 어느덧 마무리가 되어가고,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마냥 슬프다고 생각들지 않는다.
내년 2월에는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인데, 이에 대한 글도 추후 적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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