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변의 법칙 - 15.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15번째 이야기는 바로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다.

부제를 이렇게 제시해주면서 격하게 공감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능력 중에 하나로

고통을 피해갈 쉬운 해결책이나 지름길부터 찾기보다는 필요한 때에 고통을 참아 내는 능력을 이야기한다.

항상 생각은 하고 의식을 하고자 하는 부분이지만

이러한 능력, 혹은 마인드를 갖는 것은 정말 내가 온전히 갖고 싶고 원하는 부분이다.

태어나자마자 우리가 모든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인간은 절대 그러한 존재가 될 수 없다.

그러니까 부모님으로부터 양육을 받고,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사회성을 배우기 시작하며

사회에 나와서 직무에 관련된 전문성을 배우기 시작한다.

이렇게 사람은 본인이 접하지 못한 새로운 분야에서는 나이를 불문하고

미숙한 신생아와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숙한 신생아가 바로 일어나서 걷기를 시작하고 뛸 수 있다면 기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러한 인내는 정말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이야기 한 부분은 정말 삶을 살아가는데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사항을 말하였다.

다이어트, 투자, 마케팅 등과 같은 삶의 주를 이루지 않을 수 있는 부가 되는 부분에서도

많은 노력을 통해서 단계를 밟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모두가 지름길을 원하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영업이 이루어진다.

다이어트 보조제, 언론에서 나오는 소식 등과 같은 마케팅은 사람들은 현혹시킨다.

그리고 이는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일례로 다이어트 보조제 같은 경우, 10년 전 만 해도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제품들도 정말 다양해졌고 광고도 정말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그만큼 운동을 하지 않고도, 혹은 최소한의 노력으로부터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한

사람의 욕망은 정말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하지만, 이러한 보조제가 우리에게 정말 이로운 효과를 줄까?

내가 보조제의 성분에 대해서는 분석을 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 이렇게 감량을 하는데는 어떠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거저 얻는다면 참 좋겠지만 세상에 그런 것은 없기 때문이다.

나도 운동을 하면서 근력 성장에 대해서 거저 얻는 것은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20대 초반만 해도 상체가 정말 말랐던 나는 푸쉬업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었지만,

군대에서 맨몸 운동을 하다 보니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하였고

시험을 합격하고 본격적으로 PT를 끊고 노력을 하니 점점 체격이 발달하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쉬는 기간 운동을 더 꾸준히 하다보니 몸이 더 두꺼워지고

체형도 교정이 되는 모습을 전후 사진을 통해 확연히 볼 수 있었다.

누구나 몸을 좋게 만들고 싶고, 근육질의 몸을 만들고 싶다.

하지만 정직함과 꾸준함이 성공하는 것 같다.

단번에 좋은 몸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원하는 몸을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

더욱이 직장인의 입장이라면 그만큼 시간을 들이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관점은 직업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저년차의 입장이고 아직 일을 많이 배워야 하는 상황이다.

가뜩이나 내가 생각하기로는 첫 회사의 선택이 그렇게 좋지 못했던 것 같다.

일을 열심히 배워도 모자를 판에 그러한 여건이 나에게는 마련이 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행히 이직을 한 지금은, 이러한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긴 안목으로 지켜보는 곳으로 가게 되었다.

일을 하나씩 차근차근 배우고 있는 요즘에도 나에게는 아직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

실수를 많이 할 수 밖에 없고, 이를 회피하고 싶고 도망치고 싶은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계속 부딪히고 깨져봐야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고,

내가 더 빠르게 도약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게도 실수를 하는 것에 대해서 질책하시는 것보다는 이해해주시고

같이 상생하는 것을 희망하셔서 나는 더욱 더 용기를 얻고 추진력을 얻어 나가고자 한다.

이렇게 인내심을 연료로 하여 장기적 성공과 발전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책상 위에서만 일하는 사람이 아닌, 다재다능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