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켐과 엠오티의 상장 후 첫 날 종가는..?

요새는 공모주를 관망하면서 바라보고 있다.

마치 강 건너 불구경을 하듯, 제3자가 바라보는 시선으로 말이다.

요새 주식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

IRA법 폐지에 대한 잘못된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주식 시장을 힘들게 하고 있는 와중에

11월 18일 월요일에 에스켐과 엠오티 2종목에 대한 상장이 있었다.

 

상장을 한다는 것은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고 알게 되었고,

나의 예측은 오늘도 하락하면서 마감하겠지라는 생각이었다.

더본코리아와 같은 대어급이 나오지 않는 이상, 상승은 불가하다고 판단하였다.

 

먼저, 에스켐부터 살펴보자.

공모가는 10000원.

오, 근데 시작할 때는 플러스로 시작하였다.

최고가가 11480원.

만일, 청약하신 분들이라면 10% 정도는 먹고 팔 수 있을 것 같다.

하락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나은 흐름이라고 볼 수도 있겠으나...

계속 쭉쭉 하락하여 종가는 2910원 하락한 7090원.

아마, 내가 청약했으면 조금이나마 수익을 거두고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데,

최소 수량 청약만 하는 나로서는

조그마한 금액을 먹으려고 시간을 투자하는게 맞을지는... 의문이긴 하다.

 

그리고, 두번째 종목은 바로 엠오티.

엠오티의 공모가도 10000원.

두 종목의 공모가가 동일하면 서로 비교하기가 좋다.

근데, 차트를 보아하니... 흠...

이 중간 시간 대에 바짝 상승하는 타이밍을 누가 쉽게 잡겠는가...

심지어 점심시간 즈음이라서 이건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가 없을 것이다.

마치 빙하와도 같은 형상이랄까...

그렇게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엠오티는 2200원 하락한 7800원에 마감하였다.

 

이렇게 2개의 상장된 공모주를 보았듯이

요새 IPO 시장은 너무나도 좋지 않다.

하지만 IPO 시장에서 상장하는 주식들에 대해서는 꾸준히 살펴보면서

동향을 확인해보려 한다.

 

에스켐 : 네이버페이 증권

에스켐 - 네이버페이 증권 : 네이버페이 증권

엠오티 : 네이버페이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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