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 상장 후 매도 후기 - 셀비온

10월달은 공모주 풍년의 달이다.

하지만 모든 공모주 청약을 무지성으로 구매를 하지는 않았다.

기업을 판단하고 청약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하거나,

증권사 개설 제한 등으로 사정상 여의치 않은 경우는 공모주 청약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10월달 처음 시도한 공모주 청약은 셀비온과 인스피언이었다(한켐은 증권사 투자 제약).

모두 1인당 0.8 대의 배정 수량으로 높은 확률로 1주씩 받을 수 있었지만,

운 없게도 인스피언은 배정받지 못하고 다행히 셀비온은 1주를 배정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10월 16일은 셀비온이 상장하는 날이다.

셀비온 : 네이버페이 증권 (naver.com)

셀비온 - 네이버페이 증권 : 네이버페이 증권

 

즐거운 마음으로 매도를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9시부터 추세를 지켜보았다.

처음에 매도 타이밍을 잡았으나 간을 보다가 빠르게 매도를 하지 못하여 팔지 못하고

매도가를 26500원으로 설정했다가 타이밍이 빠르게 오지 않아

25600원으로 매도 가격을 정정하였고 다행히 주문한 가격에 매도를 할 수 있었다.

아마 9시 20분 좀 넘는 시각에 매도를 하지 않았나 싶다.

 

그 다음에 다시 주가의 상승이 찾아와서 26850원까지 최고가를 형성하고 다시 하락하여

첫 날의 종가는 20650원으로 마무리되었다.

 

 

요새는 오후에 다시 상승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 셀비온에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10000원 정도의 수익을 내고 마무리하였다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곧 와이제이링크에 대한 청약도 진행하는데 공모주 매도를 하다가 정신차리면 10월이 지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