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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녀온 제주도 겨울 여행(Intro) 수험공부와 작년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제대로 여행을 떠나지 못한 지 6년 만에, 회사 이직에 따른 여유기간 중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하였다. 처음에는 따뜻한 나라인 동남아로 떠나볼까 생각을 하였지만, 환전, 언어 등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다는 생각에 빠르게 포기하고 기분전환을 할 겸 혼자 제주도로 떠날 것을 결심하였다! 1.21(일) 부터 1.24(수) 까지 홀로 제주도를 떠날 것을 계획하고, 항공권, 숙박, 렌터카만 정해놓고 출발 전 1주일 전까지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않았다^^ 평소 계획적인 성향이지만, 철두철미하게 다녀오는건 오히려 숨이 막힐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여유롭게 나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기분전환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항공권은 네이버를 통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항공.. 더보기
[부의 추월 차선] 독서 후기 책을 처음 접하기 전, 추월 차선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책을 접하였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인도, 서행 차선, 추월 차선. 이 3가지의 길을 접하고, 인생의 방향성은 어떻게 정의되는지 명확하게 정리되었다. 인도의 길을 걷는 사람은, 아무런 계획 없이 즉각적인 만족과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소득에 빚을 더한 것을 부라고 인식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살아간다. 서행차선의 길을 걷는 사람은, 계획적으로 삶을 살아가고, 책임과 의무라는 방식을 갖고 있음에도 직업에 기초한 수입원을 기반으로 복리를 기반으로 서서히 부를 늘려나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부를 꿈꾸지만, 부를 달성할 수 있는 시기는 단기간이 아닌 노후에 은퇴를 한 이후에 간신히 찾아온다. 추월차.. 더보기
주식 투자 시작을 위해 필요한 최소 종잣돈의 기준은? 2023년에 사회에 발을 들인 사회 초년생으로서, 재테크 공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고, 부동산 공부 뿐 아니라 주식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다. 부동산은 아무리 가장 적은 액수라고 하더라도,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 소위 갭투자를 통해서 이루어지다 보니, 어느 정도 종잣돈을 모아야 시작이 가능한 반면, 주식은 부동산과 달리, 많은 액수의 돈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손쉽게 시작을 할 수 있는 편이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을 가진 것이 있다. 주식 투자는 어느 정도 종잣돈을 만들어놓고 나서 시작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것이다. 유튜브나 도서 등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정보들이 존재하고, 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입장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도 이에 대해서 어떤 것이 정답인가에 .. 더보기
[시작의 기술] 독서 후기 시작의 기술. 책을 펼치기 전, 어떤 기술을 알려주는 건지 반신반의하면서 접하였다.다행히도 책이 두껍지 않다보니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고,금융 지식에 관한 책이 아닌 생각의 전환에 대해서 메세지를 주는 책이다. 책에서 주는 메세지는 7개가 있다. 1. '나는 의지가 있어'- 어떠한 생각을 해서 행동을 옮기든 간에, 이를 하게 되는 이유는 나는 의지가 있기 때문이다.긍정적인 것에 대해서만 의지가 있는 것이 아닌 모든 사항에 대해 의지가 있다고 규정한다.이를 통해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생각이나 행동에 대해 저항을 하고 극복을 함으로써 성장의 길로 가고 있는 점을 의미하는 문구다.지금은 우리가 하고 있는 직무에 대한 사항이 대표적이고, 이는 운동, 공.. 더보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독서 후기 작년 5월(23.05)에 4월 부동산 강의를 들은 조원분들과 독서모임이 예정되어 있어 접하게 된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월부 유튜브에서 추천을 많이 해주셔서 도대체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 것인가에 대해 궁금하였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책의 두께가 어느 정도 있어 '내가 언제 이걸 다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지만, 목표를 가지고 읽게 되니, 2주 만에 다 읽게 되었고. 19일 금요일에 독서모임을 진행하였다. 위 책을 읽고 나서 사회초년생이지만 1년차 연봉이 적은 편에 속하지 않는 전문직. 즉 변리사에 해당하는 나에게 주는 강력한 메세지는 다음과 같다. '전문직이 되었지만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지 마라.' 물론, 이 자격증을 얻기 위해서 20대에서 절반에 가까운 시간을 투자를 하였고 적은 인원이 선택받.. 더보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3 - 송 과장편] 독서 후기 이 책의 마무리 부분을 읽고서야 알았다. 3편이 다른 책들과 달리 왜 이렇게 자세하게 이야기가 적혀 내려가는 것을. 그렇다. 이는 송희구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낸 자전적인 스토리다. 이 3편의 시리즈 이야기가 곧 웹툰과 드라마로 나온다고 하니 이것만큼은 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처음부터 모든 것이 완벽하게 전개가 이뤄져서 부자가 되었다면 얼마나 완벽한 이야기일까..? 하지만, 송 과장은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이 결코 아니었다. 취업을 하는 것에 애를 크게 먹었던 평범한 20대 청년이고, 자살 생각도 하였지만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서 정신과 방문을 한 청년이다. 취업에 힘겨워하다 어렸을 때 배웠던 피아노를 바탕으로 재즈바에 아르바이트 취직에 성공하고, 이는 취업 이후에도 부업으로 하면서 수입을 더하는데 .. 더보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 2. 정 대리, 권 사원 편] 독서 후기 1편에서는 전형적인 중년의 모습인 김 부장의 모습을 다뤘다면, 2편에서는 정 대리와 권 사원, 20-30대의 전형적인 모습을 다루는 내용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의 행동으로부터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된다. 정 대리. 어렸을 때 지방에서 강남으로 이사간 그에게 학창시절은 열등감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그 열등감을 해소하고자 소위 플렉스를 하게 된다. 월급이 들어오면 모으는 것보다는 쓰는 것에 궁리를 하게 되고 그의 일상은 인스타와 함께 한다. 인스타에 일상을 보여주기 위한 사진을 올리면서 그는 스스로에게 취한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의 스토리를 보고 더 멋있는 사진에 그는 항상 비교됨을 느끼고 더 과시하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 그에게는 예쁜 여자친구가 있지만, 안타깝게도 여자친구도 정 대리와.. 더보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 1. 김부장 편] 독서 후기 위 책은 작년 4월 월급쟁이 부자들 내집마련 기초반 오프라인 모임 때 한 분이 조장으로서 고생한다고 선물을 주시면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비록 경제적 지식을 많이 전달해주는 책이라고 볼 수는 없으나, 앞으로 삶의 방향과 가치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전달해주는 책인 것 같다. 이야기 속 '김 부장'은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중년이자 '꼰대'의 전형을 보여준다.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승진이라는 목표 하나를 보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직장인. 부장의 자리에 있지만, 자신의 승진을 위해서 팀원들을 포용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더 이상의 승진에는 실패하고 퇴직을 앞둔 자의 두려움을 보여준다. 그리고, 일에 치여 살다 보니 가족들에게는 큰 신경을 쓰지 못하는 가장.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주된 이유에 해당한다. 하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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