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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독서모임_체험독서 살롱

미술품을 판매하는 옥션(Auction)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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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및 예술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를 넘어서

어찌보면 정보를 과다복용(?) 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 와중에 첫 모임을 마치고 모임장님께서 관심 있으면 참여하라고 제안하신 게 있다.

바로, 압구정 갤러리 투어.

 

음... 압구정에도 갤러리들이 많아? 라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되었다.

강남 쪽은 많이 갔으나, 압구정을 가본 적은 따로 없었다.

압구정 로데오가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았고,

압구정역을 스쳐 지나가고, 압구정 로데오역을 스쳐 지나쳐본 적만 있을 뿐.

 

그렇게 10월 첫 주의 토요일날. 압구정역에 내려서 처음 방문한 2곳은 옥션(Auction)이라는 곳이다.

내가 말하는 옥션은 인터넷 사이트 옥션이 아니다.

미술품을 파는 공간을 의미한다.

정확한 의미는 1차적으로 미술품을 산 사람들이 2차적으로 다시 파는 공간을 의미한다고 한다.

갤러리는 미술품을 1차적으로 살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면,

갤러리에서 산 미술품을 다시 팔고 사는 공간을 옥션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게 방문한 2곳은 서울옥션 강남센터와 케이옥션.

https://naver.me/xDs66sqx

 

서울옥션 강남센터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 · 블로그리뷰 735

m.place.naver.com

https://naver.me/Fgi2Urko

 

케이옥션 : 네이버

방문자리뷰 15 · 블로그리뷰 397

m.place.naver.com

 

서울옥션은 1층으로 들어가서 5층만 구경해서 아쉬웠고,

케이옥션은 1층과 지하 1층의 공간을 모두 볼 수 있었다.

 

모두 입장료는 무료.

진짜 마음 편하게 미술품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수백만원에서 1천만원이 넘는 미술작품들도 존재하지만,

백만원도 되지 않는 작품들도 생각보다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술작품을 구매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재산이 있고 부유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고 상대적으로 가볍게 미술품을 살 수도 있구나 라고 느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미술품을 보호하기 위해서,

케이옥션에서는 물과 커피도 제한된 상황에서만 마실 수 있다.

 

아래는 서울옥션 강남센터와 케이옥션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이렇게 2곳의 옥션을 둘러보고 다른 갤러리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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