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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독서모임_체험독서 살롱

[독서 후기] 내가 사랑한 세계 현대미술관 60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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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대한 호기심을 만들어준 책

 

어렸을 적 나에게 미술이란, 멀고 어려운 존재였다.

실기로 진행되는 수행 평가는 항상 막막했고,

역사나 미술 이론 같은 것은 단지 시험을 잘 보기 위해 외우는 것에 지나지 아니하였다.

 

더욱이, 이러한 미술 작품들을 품고 있는 미술관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고,

단지 미술품을 수용하기 위한 공간으로만 생각하였다.

이런 나에게, 이 책은 미술관 자체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하여

미술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전시회를 가서 내가 감상해야 할 요소는 전시 작품 자체만 생각하였는데,

미술관의 외관도 하나의 큰 요소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최근에 리움 미술관에서 진행한 전시회를 방문하였는데,

전시 작품에 대해서만 감상하고 미술관의 외부는 가볍게 보고 나왔다.

책을 읽고 나니 미술관의 외관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살면서 여러 나라를 가는 것은 마음을 먹어야 실천할 수 있는 일인데,

여러 나라의 미술관을 눈으로 볼 수 있게 사진으로 모아둔 것에 새삼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문화와 예술에 대해서 조금씩 호기심을 가져보려고 하는데,

이번 모임을 통해 문화와 예술에 대해 눈을 넓히고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내가 사랑한 세계 현대미술관 60 : 네이버 도서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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