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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수험공부

변리사 1차 시험에 관하여(1차 시험 간략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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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수험기간에 대한 글을 적어보기 전,

변리사 1차 시험에 관한 글을 먼저 적어보고자 한다.

변리사 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모두 합격해야 변리사 합격이라는 영광이 주어진다.

(기술고시와 달리 2차 시험 합격 후 면접은 따로 없음!)

그 중 2차 시험을 볼 수 있는 티켓이 주어지는 1차 시험은

객관식 시험에 해당하고, 크게 3과목의 시험을 치뤄야 한다.

1교시 : 산업재산권법(특허법 20문제, 상표법 10문제, 디자인보호법 10문제) : 70분

2교시 : 민법(40문제) : 70분

(2교시와 3교시 사이에 점심시간)

3교시 : 자연과학(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각 10문제/ 총 40문제) : 60분

말은 크게 3과목이지만,

특허법, 상표법, 디자인보호법, 민법,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을 각각 공부해야 하다보니

총 8과목을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만큼, 1차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공부량은 어마무시하다고 볼 수 있다.

어느 정도로 공부량이 많냐면, 과학 중 4과목을 포기하지 않고 모두 가져가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점이 하나의 증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변리사 1차 시험은 매년 1회 실시되고, 보통 2월 중하순에 치뤄진다.

1차 시험을 합격하면 2차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2번 주어지고,

그 안에 2차 시험을 합격하지 못한다면 1차 시험을 다시 치뤄야 한다...

1차 시험의 합격 인원은 2차 시험 합격자의 3배수인 600명이 최소 인원에 해당하고,

(변리사 한 해 최종합격하는 인원은 한 해에 최소 200명에 해당함)

한 해 응시인원이 보통 3000명이 조금 넘는 편에 속하니

경쟁률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음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렇게 다시 적어보니, 수험공부 때 내가 공부를 어떻게 했나? 라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그만큼 각 과목별 공부했던 기억을 돌이켜보니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가는 것 같다.

1차 시험 공부에 관한 시행착오도 많았고, 과목별 공부 특성도 존재하는데

다음 글을 통해서 이야기를 천천히 풀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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