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으로 떠나기 전 쉬어갈 곳으로 결정한 다락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일 새벽까지 3박 5일 동안

친구와 함께 휴양을 위해 베트남 나트랑을 다녀왔다.

우리나라는 한창 추운 겨울이니까 띠뜻한 나라가 연상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무려 7년 만에 해외로 떠나게 되었다...!

(긁적긁적...)

 

군 전역 이후 말레이시아 다녀온 이후 처음 방문하는 해외여행이고,

갭이 다소 떨어져 있지만 동남아 릴레이로 가는 느낌이다...

(다음에도 동남아를 가려나...?)

 

10월 즈음에 비행기를 예매하였는데,

2월 27일날 비행기 출발 시간은 무려 6시 20분...

 

집에서 정말 일찍 출발을 할까,

아니면 근처에서 1박을 하고 출발을 할까 선택의 기로에 섰는데

위탁수화물을 2시간~3시간 전에 맡겨야 한다는 판단과

경험삼아 캡슐호텔을 이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인천공항 제1 터미널 내에 있는 다락휴에서 1박을 해보기로 결심하였다!!

타고 갈 비행기로 선택한 비엣젯 항공은 1터미널에 위치하므로 고민의 여지가 없었다.

 

다락휴 예약은 하고 싶을 때에 바로 열리지 않는다.

예약하고 싶은 달보다 3달 앞선 시점부터 예약할 수 있도록 링크가 열린다.

가령 지금이 3월이면 6월까지의 날짜 중 아무 날짜는 예약할 수 있지만,

7월 중 어느 하나의 날짜를 편하게 예약하려면 4월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3월 6일 시점에서는 7월 4일까지는 예약 가능한 것으로 나와있으니 참고!

(만일 너무 늦게 예약하려고 하면 예약이 다 찼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다락휴

다락휴 | DARAKHYU

 

나와 친구는 더블+샤워를 할 수 있는 방으로 84000원에 예약했는데,

현재 시점으로 가격이 더 오른 것으로 나와있다...

(너무해....)

 

확실히 숙박을 하는지와 하지 않는지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가 존재함을 알 수 있고,

비행기를 일찍 타야하는 점, 그리고 입실 시간이 상대적으로 늦은 점에 비추어볼 때

가격이 마냥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그래도 이 때 아니면 언제 경험해보겠어! 라는 생각과,

이번 한 번 경험해보는 것을 통해 다음에 이용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

다락휴를 선택하게 되었다.

다락휴의 위치와 이용후기에 대해서는 다음 글로 남겨보고자 한다.

 

다락휴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다락휴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