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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모주

눈물을 머금고 행사한 아이지넷의 환매청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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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를 마지막으로 공모주에서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서

잠시 공모주를 쉬어가고 있는 중인데,

한 달 동안 공모주 상황은 꽤 좋았던 것 같다.

상장일 첫 날 하락하는 종목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고,

대부분 수익으로 첫 날을 마무리하는 것 같다.... 너무해....

 

하지만 설 이후부터 한 달 동안 업무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공모주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고 스스로에게 합리화를 해본다.

이렇게라도 해야 내 정신 건강이 편안하니까...!

 

이번주에 아직 매도를 하지 않은 아이지넷의 주가를 체크하였다.

그래프는 2월 26일자 아이지넷의 주가다.

 

공모가가 7000원이었는데, 지금은 3645원이라... 음....

주가가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런 아이지넷의 주가를 보고 나는 환매청구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나는 2월 25일자로 아이지넷의 환매청구권을 행사하기로 결심하였다.

이전에도 설명하였지만, 환매청구권은 10% 손해를 보고 원금을 돌려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많이 떨어졌는데 환매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아이지넷에 대한 공모주 청약을 신청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앱을 들어갔는데...

앱에서는 환매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다... 이런 젠장....

 

그래서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공모주 환매청구권을 행사하였다.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청약한 공모주 중에서 환매청구권이 있는 주식에 대해서는

반드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공모주 환매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아래처럼 공모주 환매청구권 행사 항목을 통해서 진입하였고,

 

아이지넷에 대한 공모주 환매청구권의 신청을 완료하였다.

 

슬프지만 손실을 보다 최소화하기 위해서,

환매청구권은 불가피한 선택일 수 밖에 없다.

 

3월부터는 다시 공모주에 대해 눈을 떠서 옥석을 고르는 작업을 재개해보려고 한다.

 

아이지넷 : 네이버페이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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