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주식 일반

포스코 화재가 주식 시장에 미칠 영향은..?

반응형

1년 이상 포스코홀딩스에 투자하고 있는 주주 입장으로서, 요새 마음이 그렇게 기쁘지 않다.

좋지 않은 타이밍에 진입하기는 하였으나

작년 7월말부터 시작하여 주가가 안녕하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9월에 주가가 다시 올라서 희망이 보이나 싶다가도,

그 다음달인 10월부터 다시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한국 시각으로 11월 6일에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으로 인해서

2차 전지는 당선 당일에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아직 하락분만큼 반등은 실패).

물론, 이러한 이슈는 마무리 된 후에 다시 반등하기 마련이다.

8월초에 있던 블랙 먼데이 케이스도 마찬가지이고,

10% 이상 하락을 하였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하락분만큼 상승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이 뉴스가 나왔다.

바로 포스코 화재 발생에 대한 뉴스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2시간여 만에 불길 잡혀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2시간여 만에 불길 잡혀

[앵커] 오늘 새벽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는데, 두 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았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

v.daum.net

"전쟁 난 줄 알았어요" 포스코 또 화재..주민들 '불안' [뉴스.zip/MBC뉴스]

 

폭발음이 3차례 들렸고, 화재가 일어났다고 한다.

포스코홀딩스에 투자를 한 투자자 입장에서 분명히 좋지 않은 뉴스에 해당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전통적으로 철강 기업에 해당하는데,

여기에 2차 전지 사업도 같이 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제철소의 화재는 좋지 않은 뉴스인 것만은 분명하다.

 

다행히 철강 생산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으나,

월요일날 개장하는 주식 시장에서의 주가 흐름은 그렇게 좋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하루하루에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다.

악재가 있더라도 그 이슈가 사라지면 다시 주가는 반등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과거 힌남노로 인해서 포스코 공장의 가동이 한시적으로 중단된 적이 있었다.

그 때 주가가 꽤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고 기억한다.

하지만, 그 악재가 벗어난 이후에는 주가가 그 하락분을 반납하고 다시 크게 상승하였다.

하루만 보고 투자하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악재에서는 오히려 물을 타서 평균 가격을 낮추거나

조금 더 인내하는 마음으로 지켜본다면

이러한 이슈도 시간 지나서 생각해본다면

'아 별 일이 아니었지!' 라는 투자자의 마인드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반응형